**유선(LAN)**에서는 충돌을 감지하기 쉽고,
**무선(Wi-Fi)**에서는 충돌 감지가 어려운 이유는 신호의 특성과 환경의 차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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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선은 왜 충돌 감지가 쉬울까?
유선 LAN에서는 모든 장치가 같은 케이블을 공유해요.
장치가 데이터를 보내면서 동시에 신호를 "듣는" 것도 가능해요.
내가 보낸 신호랑 돌아오는 신호가 다르면
👉 “어? 누가 나랑 동시에 보냈네!” → 충돌 감지 가능
이게 바로 CSMA/CD (Collision De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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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은 왜 충돌 감지가 어려울까?
1. 📡 내가 보낸 전파는 너무 강해!
무선에서 내가 전파를 보내는 동안은 내가 스스로 보낸 걸 듣기 힘들어요.
마치 스피커로 큰 소리로 말하면서 동시에 자기 말 듣는 게 어려운 것처럼.
2. 📍 거리와 장애물
무선에서는 A는 B의 신호를 들을 수 있지만,
C는 A를 못 듣고 B만 듣는 상황이 있어요.
→ 이를 Hidden Node 문제라고 해요.
3. 🤫 그래서 무선은 충돌을 감지하는 대신 피하려고 해요
무선 LAN은 CSMA/CA (Collision Avoidance, 충돌 회피) 방식을 써요.
데이터를 보내기 전에
"나 지금 보낼게! 잠깐 기다려줘!" 같은 **신호(RTS/CTS)**를 주고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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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면:
> 유선 LAN:
자기 신호와 충돌 여부를 직접 감지할 수 있어서 CD 사용 가능
무선 LAN:
자기 신호를 전송하면서 동시에 듣기 어렵고,
거리나 장애물로 충돌 감지가 어려워서,
충돌을 피하려는 방식(CA)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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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면 그림이나 예시로도 더 설명해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