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영어모임을 하고 있다. zoom을 통해서 같이 공부하기도 하고, 아침 일정이 시작하기 전에 10분정도 같이 영어로 대화하기도 하고,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2시간씩 함께 영어로 대화하기도 한다. 그래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 중 매번 자기소개를 할 때 "제가 영어실력이 조금 부족해서, 이해를 부탁드릴게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시는 분이 있었다. 우리는 '여행', '요리', '음악' 등 일상생활에 관련된 3가지 키워드를 정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매번 오실 때마다 스크립트를 다 작성해서 오셨다. 모임 시작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와서 먼저 기다리고 계셨고,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은 한 꾸준히 나오셨다.
"힘들 때는 조금 쉬어도 되지 않나요??" 라고 물어보았더니
"그러면 실력이 안늘어요. 꾸준히 해야죠"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나는 그런 attitude (태도)가 멋지다고 생각했고,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도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는 대답하기 까다로울 때가 있기 때문에 모임이 있기 전에 미리 단어를 정리하고, 스크립트를 적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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