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주쿠역에 있는 ByteDance라는 회사에서 Trae라는 새로운 IDE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사실 Trae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스타트업에서 하는 프로그램인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큰 회사에서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ㅋㅋ 뭔가 덕분에 중국 개발자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국가마다 사용하는 개발툴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행사 때, DeepSeek, Cursor, Copilot 등에 대해서 말해주셨는데 중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저는 인텔리제이랑 이클립스 쓴다고 했는데, 거기 아무도 모르시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이건 한국에서 사용만 사용하는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다국적의 개발자 분들과 만나서 교류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 ㅎㅎ
Trae는 2달 전에 출시한 IDE인데, 현재 사용자를 모집하기 위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Visual Studio Code와 같은 IDE에 Chat GPT 같은 AI를 추가한 형태입니다.
위와 같은 느낌으로, 현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형태라고 합니다.
React 코드도 작성 가능하고, AI가 폴더 구조도 학습해서 직접 파일을 적절한 폴더에 위치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Visual Studio Code에서 코드를 작성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GPT에 검색해서 사용하곤 했는데, 이렇게 IDE 안에서 바로 질문을 할 수 있으면 더 유용할 것 같기도 합니다. 이것도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
특히 코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UX/UI 디자이너분이 나와서 후기를 들려주셨는데..! 먼저 피그마에 디자인을 한 뒤에 그걸 캡쳐한 뒤 이 IDE에 업로드 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Trae가 그걸 보고 비슷하게 디자인을 만들어주고, 그걸 통해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당 ! 본인의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해주셔서,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구나 생각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역시 문제점은 보안과 관련된 것, 그리고 개발자의 경우 이런 AI Tool에 의존하다보면 코드를 읽는 능력이 퇴화(?)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IDE를 쓰면서도,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한 듯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ByteDance Tokyo t사무실에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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